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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네 리뷰

신생아 가습기, 발뮤다 레인 vs 벤타 에어워셔

by ◇★◇ 2023. 11. 21.

신생아 가습기 찾고 계신가요? 자연 기화식 가습기가 좋은 건 알겠는데 발뮤다 가습기, 벤타 가습기 중에 고민 중이신가요? 두 제품의 차이점에 대해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가격, 가습량과 수조 크기, 세척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비교해 볼 거예요.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두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을 추천하는지도 알려드릴게요.

가격

가장 먼저 가격먼저 비교해 볼게요. 두 제품 모두 공식 홈페이지의 가격이고요. 발뮤다 가습기 레인은 579,000원, 벤타 가습기 에어워셔는 25W 모델기준 529,000원이네요. 공식홈페이지 기준으로는 발뮤다 가습기가 5만 원 더 비싸요.

 

가습량, 수조 크기

발뮤다 가습기 레인과 벤타 가습기 에어워셔 두 제품 모두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습기예요. 가습량이 높은 편이고 또 수조 크기도 크기 때문인데요. 20평대 아파트의 거실과 부엌을 합친 평수가 7~10평 정도 되는데요. 이에 필요한 가습량은 약 500~700ml정도랍니다.

가습량

  • 발뮤다 가습기 레인: 600ml/h (풍량 최대 설정 시)
  • 벤타 가습기 에어워셔 (25W 모델): 500ml/h

수조 크기

  • 발뮤다 가습기 레인: 4.2L
  • 벤타 가습기 에어워셔: 7L

가습량은 거의 비슷해요. 발뮤다 가습기 레인인 경우에는 풍량을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요. 3단계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소음이 있는 편이어서 4,5단계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풍량 3단계의 가습량은 400ml/h예요.

 

반면, 벤타 가습기 에어워셔의 경우에는 풍량조절을 할 수가 없어요. 전원버튼만 껐다 켰다 하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가습량이 500ml/h나 되니 거실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답니다.

기화 방식, 세척 방법

  • 발뮤다 가습기 레인: 필터로 기화
  • 벤타 가습기 에어워셔: 디스크 방식으로 기화

발뮤다 가습기 레인과 벤타 가습기 에어워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화 방식이에요. 어떤 방식으로 수분을 빨아들여 증발시키는지에 대한 방법이 달라요. 발뮤다 가습기는 필터를 사용하고요. 벤타 가습기는 디스크를 사용합니다.

 

두 제품 모두 자연 기화식 가습기긴 하지만 가습 방식이 다르답니다. 다른 가습방식에 따라 세척 방법도 달라지는데요. 필터를 사용하는 발뮤다 가습기는 필터를 꺼내서 구연산을 섞은 물에 담가 세척할 수 있어요. 필터가 3개가 있기 때문에 세 개의 필터 모두 세척을 해줘야 한답니다.

디스크 방식으로 가습을 하는 벤타 가습기는 디스크를 세척해줘야 하는데요. 샤오미 가습기처럼 디스크가 분리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식기 세척기가 없다면 세척하기가 힘들기는 하더라고요.

하지만 발뮤다 가습기의 필터는 부직포 형태의 필터기 때문에 물세척만 가능하고 고열, 식기 세척기로 청소하기는 힘들어요. 각자 방식에 따른 장점과 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발뮤다 가습기의 치명적인 단점은 필터를 교체해줘야 한다는 점이에요. 교체시기가 6개월~1년이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겨울에만 가습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결국 1년에 한 번은 교체해줘야 한답니다. 필터 비용은 5만 원정도고요. 유지비용이 계속 들어간다는 것 때문에 단점이 명확한 제품이에요.

 

청소 주기

두 제품 모두 1주일에 한 번 정도 세척을 해줘야 하는 것은 같아요. 초음파 가습기는 매일 청소해줘야 하는 반면 발뮤다, 벤타 가습기는 모두 자연 기화식 가습기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으로도 충분하답니다. 한 번 청소할 때 필터나 디스크뿐만 아니라 수조, 팬 등 물이 닿는 모든 곳을 세척해야 한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그 외

위에서 알려드린 가격, 가습량과 수조크기, 기화 방식과 세척 방법 이외에도 다른 점이 많이 있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발뮤다 가습기의 경우에는 디자인을 내세우는 제품이기 때문에 벤타 가습기 대비 디자인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휠로 가습량과 풍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이게 손맛이 아주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발뮤다 가습기는 풍량 조절, 목표 습도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반면 벤타 가습기는 기능적으로는 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어요.

 

결론

결론적으로 저는 신생아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벤타 에어워셔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일단 무게가 발뮤다에 비해 절반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아기 방에 두고 쓰다가 거실에 가지고 나와서 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자연 기화식 가습기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벤타 에어워셔는 주변 습도와의 차이로 가습량이 자동조절이 되기 때문이에요. 주변과 습도차이가 많이 나면 더 빠른 시간 내에 습도를 올려주고 습도 차이가 얼마 없다면 적당히 습도를 올려줘 자연적으로 상쾌한 습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답니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건조한 것도 좋지 않지만 가습기로 인해 과습이 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해요. 과습이 되게 되면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할 환경이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벤타 에어워셔 제품을 더 추천해 드리고 싶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539,000원, 쿠폰적용가 529,000원인데요. 아래 링크에서는 499,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또 실제 사용 후기도 500개 넘게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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